51
진(震), 우레
☳ Thunder / ☳ Thunder
진괘는 형통하니이다. 우레가 치면 놀라서 벌벌 떨지만, 이윽고 웃음을 띠나이다. 우레가 백 리를 놀래키나 제사 그릇을 떨어뜨리지 않나이다.
우레가 거듭되니, 군자는 두렵고 떨려 자신을 살피며 삶을 바로잡나이다.
우레가 치면 놀라지만, 이윽고 웃으니이다. 길하니이다.
우레가 치니 위태로우니이다. 십만 금의 재물을 잃고 높은 아홉 산에 올라야 하나이다. 쫓지 마시옵소서. 칠 일이면 다시 얻으리이다.
우레가 쳐서 넋이 나가니, 우레에 분발하여 행하면 재앙이 없으리이다.
우레가 진흙에 빠지나이다.
우레가 이리저리 치니, 위태로우나 잃는 것은 없나이다. 해야 할 일이 있나이다.
우레가 쳐서 놀라 두리번거리나이다. 나아가면 흉하니이다. 아직 자기 몸에 이르지 않고 이웃에 먼저 이르렀으면 허물이 없나이다. 벗들이 이야기할 것이 있나이다.